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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난임기록

[시험관 4차 성공] 이식 후 증상 및 임신 확인

by 생각조각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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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6일 (이식 일주일 후)

  - 허리 통증

 

2023년 5월 28일 

  - 배가 콕콕 찌르는 통증이 있고 싸한 느낌이 들면서 아픔. 

  - 생리 전 증후군과 비슷해서 이번에도 실패했구나 생각을 하며 생리를 기다림

 

2023년 5월 30일 (이식 후 13일째_1차 피검사 날)

  - 병원에 가기 전 임테기 2줄 확인 (임테기가 2줄이 빠르게 반응했고 색도 진하게 나와서 예감이 좋았다.)

  - 1차 피검 결과 (292.8)

  ** 1차 피검이 100 이상만 나와도 임신 안정권이라고 하니 마음이 놓였다. (1차 피검 확인 날이 임신 4주차)

 

2023년 6월 5일 (이식 후 19일째_2차 피검사 날)

  - 2차 피검 결과 (3,736)

 ** 2차 피검 결과 수치를 봐서는 착상이 안정적으로 된 듯한데 아기집 및 난황확인 그리고 심장소리를 들을 때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 시험관은 워낙 이벤트가 많아서 항상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2023년 6월 8일 (이식 후 3주째)

  - NK 면역 수치를 낮추기 위해 리브감마 면역 주사 맞음 (2회차)

 

2023년 6월 12일 (이식 후 4주째 / 임신 6주차)

  - 시험관 4차 첫 초음파로 아기집과 난황 확인까지 완료!

 

 

2023년 6월 19일 (이식 후 5주째 / 임신 7주차)

      - 태아심장소리: 임신 7주차 처음 심장소리 듣던 날 (122 bpm으로 1차 심장소리는 100 bpm 이상으로 통과)

      - 변비: 이때부터 변비가 시작 (원래 매일 쾌변했었는데 이 시기부터 3일에 한 번 갔던 것 같다.)

변비 해결을 위해 프룬주스(자두주스)를 마셨다. 안 마시는 것보다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 입덧: 입덧의 기운이 약하게 시작되었다.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이 때부터 쌀밥과 같이 구수한 냄새가 싫어지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먹을 수 있었다.

입덧으로 인해 영양분 섭취를 못하게 되어 입덧약 파렌스정을 처방받아 저녁에 2알 복용 (졸리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

약을 먹는다고 바로 입덧이 호전되는 것은 아니고 꾸준히 며칠을 복용하니 입덧이 점진적으로 나아지는 걸 느꼈다.

      - 임신확인서: 마리아 병원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신청, 보건소 임산부 등록 그리고 회사 단축근무 신청

 

 

 

 

임신 확인 8주부터는 카테고리 '난임'이 아닌 '임신' 카테고리에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안정적인 임신 확인이 돼서 기뻤지만 입덧을 시작으로 갑상선 호르몬 이상 그리고 임신당뇨까지 많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건강하게 출산한 지금 그때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 임신 주수별 평균 아기 심장소리 **

** 입덧약 종류 **

  1) 파렌스정

  2) 디클렉틴장용정

   두 제품은 제조회사만 다르고 기능은 동일하다고 들었다. 나의 경우 임신 초반에는 파렌스정을 처방받아 복용했고 시험관 졸업 후 일반 산부인과로 간 다음에는 약국에 파렌스정이 없어 디클렉틴장용정을 처방받아 복용했다. 특별한 차이점은 못 느꼈고 입덧이 완화된 건 동일했다.

 

** 파렌스정 복용 방법 **

초회용량으로 1일 1회 2정을 취침 전에 복용한다 (첫째 날). 다음날 증상이 적절하게 조절되는 경우 1일 1회 2정을 취침 전에 계속 복용한다. 그러나 둘째 날 오후까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둘째 날 취침 전에 2정을 복용하고, 셋째 날 3정을 복용한다(아침에 1정, 취침 전에 2정). 증상이 적절하게 조절되는 경우 1일 3정을 계속 복용한다. 증상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경우 넷째 날 1일 4정을 복용한다(아침에 1정, 오후 중반에 1정, 취침 전에 2정).

1일 최대권장용량은 4정이다(아침에 1정, 오후 중반에 1정, 취침 전에 2정).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한다.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이 약의 지속적인 필요성에 대하여 평가되어야 한다.

<출처: 식품의약품 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 입덧약 비급여 **

나는 파렌스정을 처방받아 복용했으며 입덧약은 비급여라 금액이 사악했다. 정확히 한 알에 얼마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2주 (28알) 기준으로 대략 5~6만 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좋은 소식은 정부의 저출산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 2024년 상반기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보험급여 적용 적정성 심의 결과를 통과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유방암치료제 엔허투, 급여적정성 인정…건보적용 관문 통과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가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관문을 통과했다.

www.yna.co.kr

 

     

 

** 임산부 단축근무 관련 **

근로기준법 제74조 7~8항에 따르면 사용자는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 있는 여성 근로자가 1일 2시간의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는 경우 이를 허용하여야 하며, 근로시간 단축을 이유로 해당 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할 수 없다. 다만 1일 근로시간이 8시간 미만인 근로자에 대하여는 1일 근로시간이 6시간이 되도록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할 수 있다.

 

이 제도는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추고 퇴근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방식 출근시간을 2시간 늦추는 방식 ▷업무 중간에 휴게시간을 추가로 늘리는 방식 등 그 사용 방식에는 제한이 없다. 근로시간 단축을 원하는 근로자는 단축 개시 예정일의 3일 전까지 사용기간, 근무 개시·종료 시각 등을 적은 문서와 의사의 진단서를 사용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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